“이것도 되나” 싶어서 망설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. 자주 쓰이는 경우를 다섯 가지로 나눠 정리했습니다.
다섯 가지 모두 공통 조건은 하나입니다. 피부가 닫힌 다음. 나머지는 자리와 범위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.
01 · WOUND
찰과상 · 절상 · 열상 — 일상에서 생긴 상처
넘어져 쓸린 자리, 칼에 베인 자리, 찢어져 꿰맨 자리입니다. 범위가 작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쉬운데 흉터 연고 바르는 곳 중에서는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.
작은 자국일수록 초기에 손을 대면 관리가 수월합니다. 범위가 좁으니 한 번에 끝나는 것도 장점입니다.
02 · SURGERY
수술 흉터 — 실밥을 뽑고 나서부터
절개선은 길이가 분명하고 위치도 정해져 있어서, 시작 시점만 정하면 나머지는 단순합니다.
- ✓봉합사를 뽑고 피부가 닫힌 것이 확인된 다음부터입니다
- ✓경과를 보러 가시는 일정이 있으면 그때 선을 보여 드리고 한 번 확인받으세요
- ✓길면 한 번에 다 하려 하지 마시고 구간을 나누어 하셔도 됩니다
- ✓가슴이나 어깨처럼 움직임이 많은 자리는 피부를 편 상태에서 바릅니다
퇴원 직후에는 아직 덮여 있는 구간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선 전체를 한 덩어리로 보지 마시고 되는 쪽부터 손대시면 됩니다.
03 · BURN
열화상 · 화상 자국
데인 자국은 면으로 퍼져 있고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편입니다. 그만큼 바를 양도 많아지니 처음부터 넉넉히 준비해 두시면 중간에 끊기지 않습니다.
무엇에 어떻게 데였는지 한 줄 적어 두시면 나중에 진료를 받게 되었을 때 설명이 훨씬 빨라집니다.
04 · CESAREAN
제왕절개 수술 흉터
위치와 길이가 일정해 방법을 잡기는 수월한 편입니다. 다만 출산 직후라는 상황 때문에 다른 변수가 많습니다.
- ✓실밥이나 스테이플러를 제거하고 피부가 닫힌 뒤에 시작합니다
- ✓속옷과 바지 허리선이 그 자리에 계속 닿지 않도록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내려 보세요
- ✓앉은 자세에서 손거울을 아래에 두면 양 끝까지 확인됩니다
- ✓수유 중이시라면 구입하실 때 그 사실을 먼저 알려 주세요
05 · LASER
레이저 시술 후 남은 자국
피부에 손을 댄 뒤 남은 자국도 관리 대상이 됩니다. 다만 이 경우에는 시술해 주신 쪽의 안내가 먼저입니다.
- ✓언제부터 발라도 되는지 시술한 곳에 먼저 확인하세요
- ✓아직 붉고 예민한 동안에는 햇빛을 가리는 것부터 챙기시면 됩니다
- ✓쓰던 제품이 따로 있다면 겹치기 전에 순서를 물어보세요
- ✓얼굴이면 눈 주변이 포함되는지 미리 확인하고 쓰시는 편이 안전합니다
